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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1 Day.1 스카이허브라운지, OZ178 인천-하네다, 토요코인 하네다2

도쿄 Day.1 / 2018. 4. 11 

#1
인천공항 스카이허브 라운지(서편)
아시아나 OZ178 인천(ICN) 21:10 -도쿄/하네다(HND) 23:30
토요코인 하네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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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체크인을 하는데 체크인까진 되더니 보딩패스 출력이 안된다.
근처에 있던 직원분이 이 종이쪽지 주셔서 수하물 카운터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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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에선 아무 문제 없이 보딩패스 받고 수하물까지 부쳤다.
인천발 하네다행 아시아나 OZ178편. 작년에 탈땐 20시 50분 출발이었는데 시간표가 바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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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카이허브 라운지 서편 입장.
그동안 한번도 안와봤는데 다이너스에서 아시아나, 마티나 모두 막히고 나서 처음 들어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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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와인'만' 있는 마티나보다 종류는 다양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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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식사. 탑승동이나 동쪽 허브보다 규모가 작아서 그런가 메뉴도 더 적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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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카운터엔 여전히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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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짜리 캐리어를 면세로 산 덕에 게이트에서 수하물로 부쳐야되서 조금 일찍 나왔다.
보딩타임보다 10분 정도 미리 와서 부쳐달라고 해서 빨리 왔는데 비행기 사진도 찍고 하다보니 금방 보딩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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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 수요일 저녁이라 어느정도 널널할 줄 알았는데 사람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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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에도 줄지어 서있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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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터미널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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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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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이랑 시흥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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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가니까 서울도 다 내려다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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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혼자 미친 존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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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푸드 밀. 작년엔 볶음밥이 나오더니 이번엔 이렇게 나왔다. 차라리 작년 볶음밥이 훨씬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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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식은 말 그대로 과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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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식은 감자에 닭가슴살이다. 뭐 그냥 말 그대로 깔끔한 맛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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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꼴을 보기 싫어서 작년처럼 특별 기내식을 시킬까 하다가 그냥 한번 먹어나 보자 해서 도전.
뭐 안에 소세지도 괜찮고 맛은 괜찮은데 박스밀은 그래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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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먹고 잠깐 자다보니까 하네다 착륙하는데 전용기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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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이거 찍으려다가 실패했는데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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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작년엔 23시 정각 도착이던게 이번엔 23시 30분이라 시간도 아슬아슬한데 또 구석탱이 게이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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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도 그랬지만 2년 남은 올림픽인데 이동네는 여기저기 이렇게 벌써 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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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찾다보니 토요코인 셔틀은 놓치고 케이큐 막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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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역에서 내린다. 막차 지나가니까 아무도 없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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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리역 동쪽 출구를 나오면 토요코인이 바로 보인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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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 뭐 전형적인 토요코인.. 인데 여긴 카드키가 아니라 열쇠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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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채널 켜니 분데스리가 나오는데 너무 끊겨서 볼 수가 없다. 걍 끄고 자러!
2018/04/22 13:40 2018/04/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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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에 무선충전 패드 부착하기 & 테스트

어쩌다가 무선 충전기를 구하게 되었는데, 지금 쓰고 있는 G5는 무선 충전이 안되서 이걸 어떻게 할까 하다가 무선 충전 패드를 구입했다.

무선 충전 코일 + 회로가 들어있는 얇은 필름 타입 (실제로는 회로 부분 덕에 눌러보면 울퉁불퉁한 부분이 있다.)으로 되어 있고 배터리 커버가 열리는 타입이라면 배터리 커버 안쪽으로, 일체형이나 G5처럼 모듈 형태인 경우 뒷면에 붙이고 핸드폰의 충전 단자에 패드를 연결한 뒤 충전기에 올리면 무선 충전이 되는 방식이다.

커넥터를 뺐다 꼈다 할 수 있게 여유롭게 붙였을때 전원버튼 겸 지문 센서를 가리지 않으면서 최대한 작은걸 찾아보려니 아무래도 충전 효율 탓인지 의외로 작은 것들은 별로 없고 사이즈가 고만고만해서 그 중에서 우선 가장 싸고, 작은 편인 물건으로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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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 완료 후 젤리 케이스를 씌운 상태. 얇다고 해도 어느정도 케이스가 틀어지는 느낌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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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에 사용될 무선 충전기. 입력 자체는 5V 2A, 9V 1.8A 등 고속 충전기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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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5에 번들로 따라오는 퀵차지 2.0 지원 충전기로 테스트 한 결과. 1370mA로 나름대로 잘 나오는듯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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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기다리니 30mA까지 내려가더니 130mA 정도로 충전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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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의 문제인가 싶어 갤럭시 S7 번들 충전기 + 삼성 무선 충전기에 올려봤더니 여기선 아예 500mA 이상 뽑지를 못한다.

아무래도 따로 붙이는 패드로는 자체적으로 고속 무선충전을 지원하는 요즘 스마트폰만큼의 충전 속도를 뽑기 쉽지 않는 듯 싶다.

혹시나 싶어서 해외 사이트도 뒤져봤지만 가격대를 떠나서 하나같이 패드 스펙들은 5V 1A 출력으로 적혀있는데 아무래도 여기에 손실을 감안한 정도가 한계인듯.
2018/04/07 11:09 2018/04/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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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4 Day.3 현대호텔 조식/미니굼/우흐띄블린/블라디보스톡 라운지/대한항공 KE982

2018. 2. 5 / 블라디보스톡 3일차
#4 현대호텔 조식 - 미니굼 - 우흐띄블린
- 블라디보스톡 공항 라운지 - 대한항공 KE982 (VVO1510 - ICN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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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호텔 조식 뷔페. 생각보다 고기 종류가 많았다.
소세지나 연어는 확실히 짠맛이 강한데 일단 조식 뷔페인데도 이정도로 나오는데 만족.
조식 먹고 간단하게 짐 정리해서 체크아웃하고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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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못가봤던 미니굼. 깔끔하고 구조는 좀 더 둘러보기 편한 구조인데 뭐 살만한건 없어보였다.
아침이라 문도 이제 막 여는 분위기니 그냥 한번 보고 마지막 한끼 먹으러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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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가기 전에 못가봤던 우흐띄블린에서 팬케이크로 간단하게 점심 해결!
이것도 생각보다 소스가 짠맛이 강한편이라 살짝 의외긴 했는데 팬케이크랑 섞이니 먹을만했다.
양이 적은 편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다른거 하나 더 시켜볼껄 하는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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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에로익스프레스 출발 시간까지 십분 남짓이라 택시를 불렀는데 오는데 생각보다 오래걸린대서 취소.
그리고 근처에서 바로 택시를 잡아탈라는데 영어가 안통한다. 세에상애 역을 못알아들을줄이야..
구글맵으로 역 찍어줘도 뭔가 잘 모르겠다는 눈치.
러시아어로 말해줘도 내 발음탓인지 바로 못알아듣다가 겨우 알아듣고 출발해서 삼분? 인가 남기고 겨우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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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역에서 공항까지 한시간 살짝 안걸리고 일반석 기준 230루블.
하루에 몇번 안다녀서 배차도 길고 대한항공 기준 블라디보스톡 들어올땐 시간 안맞아서 한참 기다려야되고
그나마 이렇게 공항으로 돌아갈때만 맞아떨어지는 시간표.
여튼 표 끊고 나니까 출발 얼마 안남았다고 빨리 가라고 하더라.
뭐 그거야 이미 역 들어올때부터 알고 뛰어들어왔으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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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잡고나서 창 밖도 한장.
공항가는 아에로익스프레스랑 다른 일반 열차랑은 타는 역 건물이 다른데 플랫폼은 요렇게 거의 붙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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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고 나니까 바로 출발. 저 뒤에 보이는건 증기기관차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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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석은 이렇게 3x3 배열로 자유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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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갈땐 왼쪽 창가에 앉으면 바다를 자주 볼 수 있다.
늦게 탔으니 그냥 보이는대로 앉았는데 다음에 기회되면 저쪽으로 가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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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몇몇 역에도 선다. 여기는 공항 가까워졌을 무렵 아르툠. 의외로 여기서 내리는 사람이 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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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노선이 같으니까 LED 이런거 안쓰고 붙여놓은듯? (공항 - 블라디보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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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들어가기 전에 타고온 열차도 찍어봤다. 한 20분정도 서있다가 돌아나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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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크랩하고 새우를 이렇게 파는데 공항인걸 감안하면 생각보다 나쁜 가격은 아니다.
새우 크랩 하나도 구경 못했어서 고민하다가 크랩 다리만 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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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카운터. 꽤 오래 기다렸다.
대한항공이 아니라 공항쪽 직원이 나와서 체크인 해주는 모양인데 영 처리하는 속도가 느려서 더 그런듯.
심지어 나중에 보니까 수하물에 내 이름 마지막 한글자 빼먹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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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모리예 라운지. 대한항공 제휴 라운지고 다이너스로도 입장 가능.
예전에 봤던 글에선 유료 입장시 입장료도 꽤 비싼편이고 해서 사람도 거의 없었다는데 이날은 사람이 꽤 있더라.
근데 주류는 유료고 딱히 먹을만한게 안보여서 물만 좀 마시고 쉬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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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게이트 구석탱이에 보드카 매장이 이렇게 따로 있다.
처음 들어왔을때 술 매장이 바로 보이는데 보드카가 하나도 없길래 이상하다 했는데 여기 있더라.
클레버하우스에선 의외로 보드카들 가격이 생각보다 꽤 나가서 안샀는데 여기가 더 싼 느낌.
(사실 나중에 알고보니 클레버하우스가 비싼거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앱솔루트나 단즈카는 흔하고 좀 괜찮은 다른 보드카 종류 아예 안보여서 600루블짜리 싸구려 한병 구매!
하고 나오니까 뒤에 명품 매장이라고 해야하나?
그런쪽 매장에 스카이니 스탠다드니 벨루가니 하는 것들은 따로 있더라 ㅋㅋㅋㅋㅋㅋ
진작 알았으면 다 집어치우고 거기부터 들어가봤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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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에선 원래 보딩타임 맞춰서 나왔는데 도착편이 지연이었는지 지연 방송이 나온다.
심한 지연은 아니고 한 이십분정도 뒤에 탑승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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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편 기내식. 굴소스 닭 뭐였는데 고기 맛은 차라리 갈때 나왔던게 더 나은듯..
음료는 이번에도 맥주. 대신 바로 안먹고 기다렸다가 안주거리로 땅콩 받아서 같이 한잔 하고 자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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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갈때는 중국이 아니라 일본 찍고 요렇게 지나간다.
처음엔 왔던 길 그대로 갈 줄 알았는데 일본쪽으로 가길래 뭔 일 있나 했는데 원래 이런 모양.
의문의 동아시아 일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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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국장 도착!
출국장은 시원시원한 느낌이었는데 입국장은 그런 느낌은 없는 대신에 더 깔끔한 느낌이다.
근데 앞으로 2터미널 올 일이 또 있으려나?

15년쯤 부터는 늘 출국때마다 못해도 3박 4일씩 다녀오다가 오랜만에 2박 3일로 다녀오니까 확실히 짧은게 느껴진다. 
동네가 작아서 2박 3일로도 되겠지 했는데 막상 다녀오니까 하루 쯤 더 있을껄... 하는 느낌?

예전에 생각해놨던 횡단열차 타고 들어가는 유럽 코스를 하든지 해서 날씨 좀 안추울때 다시 다녀와야겠다 ㅋㅋ
2018/04/02 00:33 2018/04/0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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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3 Day.2 수프라/현대호텔/개선문/Pizzaiolo/독수리전망대/무미트롤

2018. 2. 4 / 블라디보스톡 2일차
#3 수프라 - 현대호텔 - 개선문 - Pizzaiolo - 독수리전망대 - 무미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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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미리 장봐놨던것들 꺼내서 간단하게 아침. 냉장고도 있고 간단하게 조리가 가능해서 좋다.
새우도 사서 이렇게 먹었어야되는데 못한게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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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가 나오긴 하는데 뭐 알아듣지도 못하는거니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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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안에서도 이렇게 먹을거나 기념품을 판다. 근데 딱히 땡기는건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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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에 실패한 수프라 재도전. 일요일이고 점심 오픈 전에 와서 그런지 그래도 금방 들어왔다.
맥주하나에 낑깔리에 뼈붙은 양고기 샤슬릭 포함 이렇게 시켰는데...
생각보다 배가 금방차서 늦게 나온 낑깔리는 다 못먹을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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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불러서 소화도 시킬겸 현대호텔까지 걷기 시작. 오늘도 아르바트는 조용하다 ㅋㅋ
날씨엔 이제 슬슬 적응되서 그럭저럭 다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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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버하우스 들렸다 나오는데 버스정류장은 닭둘기들이 점령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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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현대호텔까지 걷는 길. 왜 이거 보고 홈플러스같은 느낌이 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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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오르막 지나니까 드디어 호텔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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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그쪽에서 올라오는 언덕길 차도쪽은 차단봉으로 막혀서 돌아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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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하고 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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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쪽 방이 아니길래 바다 안보일줄 알았는데 이쪽에서도 해양공원방향으로 바다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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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다섯개! 인데 이거 영 상태는 5개가 줄 상태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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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바엔 술 미니보틀들하고 과자나 이런거 있긴 한데 역시 가성비 안나오니까 안건드리는걸로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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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광장 주변 백화점하고 개선문 구경하러 출발... 하는데 뱅앤올룹슨 매장이 보인다.
동네 작은데 있을건 다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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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선문쪽 지나서 잠수함 박물관까지... 걸어가는데 사람이 너무 없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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굼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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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저녁에 다시 와보는걸로 하고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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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굼 방향으로 걸어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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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있을건 다 있다 ㅇㅇ 세일 붙은건 확실히 싸긴한데 디자인이 영... 구경만 하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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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적 버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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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보이는 로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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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공사중인 하얏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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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혁명광장으로. 중간에 기념품샵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 사는건 종류가 너무 다양해서 못고르겠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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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해도 지고 조명도 들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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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가 이렇게 많은데 정작 한번도 안타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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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피자 ㅇㅇ 샐러드는 맛있었고 피자는 괜찮은데 생각보다 많이 기름진 느낌.
코젤 다크 생맥인데 맛이 영 약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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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전망대. 추우니까 간단하게 사진찍고 바로 이동. 삼각대 없으니까 결과물이 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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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가려다가 실패했던 무미트롤 재도전 성공. 당황스러울 정도로 사람이 없다?
기네스 생맥에 칵테일 한잔!

2018/04/01 18:23 2018/04/01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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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2 Day.1 블라디보스톡 공항/해양공원/해적커피/헤스버거/혁명광장

2018. 2. 3 / 블라디보스톡 1일차 
#2 블라디보스톡 공항 - 해양공원 - 해적커피 - 헤스버거 - 혁명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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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졸다 깨서 모니터를 보니까 거의 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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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니까 이제 누가봐도 러시아스러운 느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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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게이트엔 S7항공. 그 뒤엔 오로라 항공 비행기가 보인다.
2015년마냥 20만원대 초반 특가 이런거 뜨면 탈텐데 요즘은 무슨 한 30하니 가성비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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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입국 서류 안나눠줘서 뭐지 했는데 따로 세관 신고사항 없으면 안내는듯.
컨테이너 박스마냥 만들어놓은 입국심사대 가서 여권 내밀면 알아서 입국카드 주고 도장 찍어준다.
그리고 내려오면 바로 이렇게 수하물 찾는데 ㅇㅇ
수하물 나오는데도 한세월이다. 앞 비행기가 방콕발인가본데 그거 짐도 아직도 돌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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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크진 않은데 그래도 깔끔하다.
나오자마자 택시 호객 달라붙는데 그런거 관심 없고
ATM에서 돈도 뽑고 유심 사러 바로 ㄱㄱ

일부러 문 바로앞 MTS 거르고 옆쪽 Beeline으로 갔는데 뭐 거기라고 딱히 빠르지도 않다.
3일 6기가인가 350루블. 싸긴 싼데 끼우고나서 인식 바로 안되서 답답해 미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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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끼우고 콜택시 앱 인증하면 대충 천루블 남짓이라 들었어서 이렇게 할랬는데
예상한 콜택시 비용이랑 똑같은 값 부르길래 앱 깔기도 귀찮아서 ㅇㅋ 하고 바로 출발...
인데 그냥 승용차가 아니라 미니밴에 4명 모아서 태우더라. 하긴 이러니까 그 가격을 불렀겠지 ㅇㅇ
대충 한 사십분정도 달리니까 일단 호스텔 도착해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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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해양공원 도착. 바다가 얼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2월 초에 여길 올 생각을 한게 미친넘이긴하지...
적당히 사진찍고 얼어 죽을거같아서 이동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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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노점... 인데 주인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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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둘기는 뭐 어딜가도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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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트 광장... 인데 이건 뭐 추우니까 분수도 당연히 없고 그냥 휑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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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눈에 보이는건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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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추워서 일단 해적커피로 도망 ㅋㅋ 딸기라떼가 99루블이니까 가격은 확실히 싸다.
근데 이렇게 추운데 좀 뜨겁게 주지 살짝 따뜻한 수준밖에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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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보이는 버스는 거의 다 한국버스. 저게 다 언제적 물건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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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공사중이라는 하얏트는 언제 오픈하려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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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까 하고 수프라를 왔는데... 웨이팅이 도저히 답이 없어서 포기.
다른 한국사람들도 들어왔다 다들 포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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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광장 가는길. 연해주 정부청사라는데 혼자 높은게 서있으니까 주변하곤 살짝 안어울리는 느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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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광장... 사람도 얼마 없어서 휑하다. 여기도 바닷가라 아까 해양공원마냥 추운건 똑같네
원래 주말에 시장도 열린다는데 날씨가 이따위니 당연히 그런거 없다.
사진 하나 찍어놓고 바로 이동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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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러시아인데 한국산 버스에 청정원 광고까지 붙어있으니까 이상한 느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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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녁은 뭐먹지하고 헤매다가 헤스버거로 때웠다. 계산대에서 영어도 잘 안통해서 겨우 주문.
버거킹을 갈까 했는데 그래도 버거킹은 한국에 있으니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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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한잔이나 할까 하고 택시타고 무미트롤로 갔더니 뭐가 있는지 사람 바글바글.
테이블차지 1900루블짜리 자리만 있댄다. 뭔가 계속 꼬이는 느낌 ㅡㅡ
그냥 클레버하우스가서 음료수 한캔이랑 친구는 귤인지 오렌지인지 사고 나는 야식으로 도시락 하나 사서 들어왔다.
한국에서 파는 버전하곤 좀 다른 종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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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로비 겸 거실에 있는 테이블. 그동안 해외 나가면서 호스텔 와본건 첨인데 나쁘지 않았다.
2018/04/01 17:18 2018/04/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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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1 Day.1 인천공항 2터미널/라운지L/대한항공 KE981

2018. 2. 3 / 블라디보스톡 2일차
 #1 인천공항 2터미널 - 라운지L - 대한항공 KE981 (ICN 10:10 - VVO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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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타고 출발해서 공항 2터미널역 도착! 1터미널역에서 대부분 내리고 2터미널까지 가는 사람은 아무래도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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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카드 찍고 나가서 좀 걸어야되는 1터미널하고 다르게 터미널하고 나름 가깝다. 그리고 뒷쪽은 공항버스 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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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침이라 그런지 출발편들이 많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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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들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뭐라도 먹어야 될거 같아서 들른 쉑쉑.
햄버거 하나 다 먹기 좀 그래서 아침 메뉴로 시켰는데 치즈에 계란후라이만 들었는데도 4900원이다.
맛은 먹을만한데 그냥 쉑버거랑 천원 차이밖에 안나서 가성비는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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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자체는 1터미널하고 크게 다르진 않은데 천장탓인가? 더 시원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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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도 나눠졌겠다 좀 여유롭겠지 했었는데 ㅋㅋㅋㅋㅋㅋ 역시 아침엔 사람 많다.
귀찮아서 모바일 체크인 안하고 그냥 이코노미 카운터 갔더니 줄이...
그자리에서 모바일 체크인하고 수하물 창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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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딩패스 받고 출국장 통과!
보안검색대에 원통 전신스캐너도 생겼고 X레이 검사대에 수하물 바구니가 자동으로 튀어나오는게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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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품 받으러 가는길에. 역시 인도장엔 사람 많다. 여유롭게 와서 다행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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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쪽들은 그냥 대충 구경하고 담배만 사서 라운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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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너스 되는 라운지는 여기밖에 없다.
처음엔 SPC 된다더니 몇달 지난것도 아니고 한달도 안되서 바로 막히는건 뭐하자는건지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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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은 생각보단 나쁘지 않았다. 그냥 적당히 먹긴 충분한거 같고 술은 롯데답게 클라우드 생맥하고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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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전망 괜찮은 자린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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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라운지 빠져나와서 게이트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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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탱이 게이트 걸려서 좀 걸어가야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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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기다리니 보딩타임되서 탑승 시작. 절반 이상이 러시아 사람들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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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종은 B739. 저번 김해에서 김포 넘어올때 탔던거랑 같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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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공은 당연히 못지나가니 중국쪽으로 틀어서 가는데 이륙 초반에 사알짝 북한땅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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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따로 특별 기내식은 안시켰는데 소고기 스튜. 그냥 뭐 적당히 먹어줄만 했다.
밥도 먹었으니 이제 수면모드로 ㄱㄱㄱ


2018/04/01 16:38 2018/04/0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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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 S7 바이오스 롬 칩 교체하기

2010년 초쯤 구입했던 빌립 S7. SSD가 장착되고 DMB가 포함된 최상위 모델이었다. 중간에 액정도 깨져서 교체도 하고 툭하면 EC 펌웨어가 나갔다면서 키보드/터치패드가 먹통이 되기도 했었는데, 결국 2014년쯤 무렵 또 키보드/터치패드 먹통 증상이 재발했고, 직접 EC 펌웨어를 올려주고 이참에 바이오스도 다시 씌워줘야겠다 하면서 먼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던 중 어댑터가 뽑히면서 그대로 벽돌이 되어 방치되어 있었다.

빌립에서 AS를 이관받은 센터나 사설 수리점이나 모두 수리 불가 판정을 내렸고, 결국 방치하다가 상태가 안좋은 중고(사실 외관 상태는 더 좋았다)를 구해서 쓰고 있었는데, 다른 부분들은 어떻게 살려냈다고 쳐도 터치패드가 아예 동작을 안하는 점이 답답했고 화질은 떨어지지만 DMB 포함 모델을 쓰다가 없는 모델을 쓰니 은근히 아쉬운 점도 있었다.

뭐 그래도 옛날마냥 자주 쓰는 물건도 아니니(사양이 낮으니 자주 쓰기도 힘들고) 그려려니 하고 있었는데 또 쓸데없는 도전 본능이 생겨서 정상 보드에서 롬 칩 이식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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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이오스 나간 원래 메인보드. 롬 분리하려다가 실수로 모서리를 깨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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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리 완료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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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리 완료된 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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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사용 가능한 보드에서 적출한 롬 이식 완료 후. 사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좀 있는게 바이오스 나간 보드나 정상 보드나 모두 롬을 떼다가 동판 하나가 떨어져 나갔다. 이식 대상인 바이오스 나간 보드쪽은 그나마 NC핀쪽 동판이 나가서 문제 없지만 작동하는 보드쪽은 사용하는 핀쪽이 나가서 재수없으면 양쪽 다 못쓰게 될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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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다행히 정상 동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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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윗쪽이 적출해낸 보드. 아랫쪽이 고장나있던 DMB 지원 보드. 윗쪽 DMB 미지원 모델은 3G 지원 해외판 보드를 그대로 썼는지 miniPCI-e 슬롯이 붙어있다. 혹시 제대로 된 슬롯인가 하고 5300AGN을 끼워보았지만 인식은 안된다. 예전 ThinkPad T60 마냥 USB 라인만 살아있는 슬롯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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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DMB도 동작 확인.

확실히 터치패드가 되니까 쓰기 편하다. 다만 구형 SSD의 한계인지 아톰 Z520(1.33Ghz)의 한계인지 역시 체감속도는 느린 편. 사실 2년전쯤 Z530(1.6Ghz)이 달린 LG 노트북을 만져봤을땐 윈7에서 쓸만한 속도가 나왔던걸 감안하면 나중에 히팅건 구해다가 한번 Z530이나 Z540 이식도 도전을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2018/01/28 21:07 2018/01/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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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 위키 모듈 숫자 문서의 짧은 주소 문제와 미디어위키 문법 사용시 내부 링크 문제 해결

2016/02/12 19:27, 글쓴이 Gunmania

1. 숫자 문서의 짧은 주소 문제

http://abc.com/wiki/entry/Front_Page 처럼 문자로만 이루어져있거나
http://abc.com/wiki/entry/XE_1 처럼 숫자 + 문자가 혼합된 경우에는 짧은 주소가 아무 이상 없이 동작하나

http://abc.com/wiki/entry/123 과 같이 숫자로만 이루어진 문서의 경우 404 에러만 뜨는 문제가 있다.
http://abc.com/index.php?mid=wiki&entry=123 과 같이 짧은 주소가 아닌 경우에는 정상 동작.

문제의 원인은 Rewrite Rule이다.

nginx 기준으로

# vid + mid + document link
rewrite ^/([a-zA-Z0-9_]+)/([a-zA-Z0-9_]+)/([0-9]+)$ /index.php?vid=$1&mid=$2&document_srl=$3 last;

# mid + entry title
rewrite ^/([a-zA-Z0-9_]+)/entry/(.+)$ /index.php?mid=$1&entry=$2 last;

이 부분이 있는데, vid + mid + document 형태의 짧은 주소를 처리하는 부분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문서명이 문자나 문자와 숫자 혼합시에는 세번째 [0-9] 부분에 해당되지 않기 때문에 이 부분은 건너뛰고 다음에 위키용 짧은 주소를 처리하는 부분으로 넘어가는데, 문서명이 숫자로 이루어 진 경우에는 저기에 걸려버려서

http://abc.com/index.php?mid=wiki&entry=123 이 아닌
http://abc.com/index.php?vid=wiki&mid=entry&entry=123 로 처리를 해버리는 관계로 발생하는 문제이다.

해결법은 단순히

# mid + entry title
rewrite ^/([a-zA-Z0-9_]+)/entry/(.+)$ /index.php?mid=$1&entry=$2 last;

# vid + mid + document link
rewrite ^/([a-zA-Z0-9_]+)/([a-zA-Z0-9_]+)/([0-9]+)$ /index.php?vid=$1&mid=$2&document_srl=$3 last;

이 둘의 순서만 바꿔줘도 간단하게 해결된다.

---
2. 미디어위키 문법 사용 시 내부 링크 문제

XE 위키에서 미디어위키 문법을 적용하여 사용 (그냥은 안되고 http://gunmania.kr/tc/335 이 방법대로 수정 필요)시 내부 링크 기능에 문제가 있었다.
짧은 주소 사용시 기준으로 http://abc.com/위키모듈/entry/문서명 으로 연결이 되어야 하는데, 링크에 문제가 있어서 위키 메인 등에서 내부 링크를 클릭시 http://abc.com/문서명 로 연결이 되버리는 문제이다.

https://www.xpressengine.com/22209922 이 글처럼 임시 방편으로 바로가기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위키 스킨에서 위키 메인으로 이동한다거나 하면 다시 문제가 재발하는 문제가 있다.

원인은 미디어위키 문법 파서에 있는데 파싱을 통해 링크를 만들어주는 과정중에 [[내부 링크]] 형태로 링크가 걸렸으면 '내부 링크' 에 해당되는 부분을 $content로 넘겨주고 여기서 다시 공백이 있을 경우 공백을 _로 바꿔 '내부_링크' 형태로 만들어 $href에 넣어준 뒤 다른 작업을 거쳐 마지막에 <a href=\"$href\" 형태로 넘겨주다보니 발생하는 문제이다.

해결 방법은 위키 모듈 폴더로 들어가 /lib/MediaWikiParser.class.php의 335번째 줄 다음에

// 내부 링크 버그 수정.
else
{
$href = getUrl('mid', Context::get('mid'), 'entry', $href);
}

를 추가해주시고 저장, 적용하면 해결된다.
2016/02/12 19:27 2016/02/12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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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립 S7 키보드 FPC 케이블 수리

간간히 사용하던 빌립 S7이 어느 순간 m키 하나가 오락가락하는 문제가 생겼다. 아예 안되는건 아니고 오락가락하던거라 그려려니 하다가 오늘은 증상이 심해져서 분해 후 키보드쪽 케이블을 건드려봤고 고쳐진 줄 알았더니 이번엔 n키가 안먹는다.

아무리 봐도 필름 케이블 문제다 싶어서 서랍에 있던 고장난 S7에서 키보드를 떼 왔으나 여기 키보드는 더 상태가 심각했다. 어떻게 고칠까 하다가 일단 접힌 부분을 최대한 펴보기로 시도했으나 이러고 나니 인식이 안되는 키가 더 늘어났다.

절단해서 땜질할까 했는데 이러다가 괜히 태워먹을 것 같아서 다른 방법으로 시도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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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케이블의 길이가 여유가 없었으면 불가능했겠지만 필요 이상으로 길어서 약간 말리는 형태였던 것을 보고 적당한 길이로 잘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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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커넥터에 닿는 부분에서 뒷면에 붙은 얇은 플라스틱을 떼어내고 키보드에서 이어지는 케이블의 절단 부위 주변으로 얇게 붙어있는 비닐 테이프를 제거하고 그 반대 면에 앞에서 떼어낸 얇은 플라스틱을 붙인 뒤 기존처럼 키보드 커넥터에 조립해주고 테이프로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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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팅한 뒤 대충 메모장 띄워서 키 동작 테스트. 모든 키가 정상적으로 동작한다.

기본적으로 케이블 길이가 필요 이상으로 길어 접히거나 말려서 윗 부분에 테이핑 되어 있는 형태인데, 분해를 전혀 하지 않는다면 모르겠으나 AS 등의 이유로 분해를 하면서 키보드 케이블을 분리, 재결합 하다보면 이 부분에서 단선이 생기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부터 내가 잘라낸 것처럼 딱 맞는 길이로 만들었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 것 같은데 약간의 설계 오류가 아닌가 싶다.
2016/01/03 00:33 2016/01/03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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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27 슈퍼문

2015/09/29 13:29, 글쓴이 Gunma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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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CE-3000 + SEL55210 / 210mm / ISO 100 / F8.0 / OSS off

지금까지 달 사진을 몇번 찍어보긴 했지만 늘 결과물이 뭔가 시원치 않았다. 이번에 찍으면서 생각해보니 그동안은 AF를 켜두고 ISO + 셔터만 조절해서 찍었던 것 같길래 수동으로 초점을 잡고 삼각대 상태에서 타이머를 걸고 찍었더니 그럭저럭 만족할 만하게 나왔다.
그리고 그동안에는 역시 보정따위 전혀 안했는데 ARW를 소니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툴로 적당히 만져주니 확실히 결과물이 다르다.
2015/09/29 13:29 2015/09/2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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