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Day.1 / 2018. 6. 3
#4
중샤오둔화 벤돔(Vendome) 호텔
올해도 계획을 짜다보니, 역시 컴퓨텍스 시즌이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방값이 올라있었다.
작년에 갔던 곳도 그럭저럭 나쁘진 않았지만 새로운곳 도전도 해볼겸 찾다가 고른 호텔.
그다지 안좋은 평도 좀 있긴 했는데, 일단 적당히 사진으로 찾아본 컨디션이랑 위치만 믿고 밀어붙였다.



싼방이라서 창문이 없는 복도쪽. 약간 어두운 분위기긴한데, 25인치 캐리어 침대 앞쪽에 펼칠 수도 있는 정도 넓이라 큰 불편은 없었다.


컵라면도 있고 과자, 사탕, 계란 있어서 마음대로 먹으면 되는 구조. 나쁘지 않은듯?




저 간장에 끓인 계란인가? 저것도 편의점에서 많이 보고 처음 먹어보는데 먹을만했다.
있어보니 관광용으로 중샤오둔화역 위치가 은근히 애매한데 (일단 어딜 가도 전철은 타야되니) 그래도 나름 번화가에 역 출구 코앞에 있는 점이 좋았다.
5만원대에 잡았는데 가성비는 좋은듯. 다음엔 돈 되면 더 좋은데도 가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