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여행 일기장

고탄다 미트야자와 함바그
로얄오크 호텔
오다이바 건담, 타코야끼

요코하마역에서 도카이도선을 타고 시나가와에서 야마노테선으로 갈아타서 고탄다 도착!

일단 체크인은 하러 호텔로 들어간다. 역에서 거리는 걸어서 몇분 안걸릴 정도로 진짜 가까운 편.

로비로 넘어가려면 일단 이 계단을 지나가야된다. 캐리어 들고 있으면 좀 불편.

방. 예약할때도 좀 낡아보였는데 실제로 들어와보니 더 낡았다.
자는데 문제는 없고 화장실도 유닛배스 치고는 조금 큰 편이긴 한데 너무 낡았다.
급하게 잡다보니 이 가격대에 이정도 접근성 맞는데가 여기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는데 좀 더 빨리 했으면 더 나은데로 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

일단 간단하게 짐을 풀어놓고 저녁 먹으러 출발. 이 동네 주변에 유명한 가게라고 해서 찾아왔다.

저렇게 가게 앞에 기다릴 수 있게 공간이 있고 다 차면 길 옆쪽에 윗 사진처럼 세워둔데 서있으면 된다.
유명하다고 해서 오래기다리는거 아닌가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입장!

메뉴판. 스테이크 메뉴도 있는데 역시 가격이 꽤 나간다

먼저 생맥주 한잔 시켜서 마시고 있으니까 나왔다. 모짜렐라 올라간 200그램짜리.

사진엔 소스가 부어 나오는걸로 되있는데 따로 나왔다

굽는 정도도 조절 가능한데 미디움으로. 함박을 미디움으로 먹는건 처음인듯?
200그램이 모자라지 않을까 했는데 맥주랑 같이 먹으니까 다행히 모자라진 않았다 ㅋㅋ

저녁먹자마자 잽싸게 오다이바로 출동. 2년 전에도 왔었던 다이바 잇초메 문닫기 전에 들렀다.

옛날 게임기들 가져다둔 오락실.

전차로 고 고속편은 아직도 잘 있다.
전에 한 코인 넣어서 해봤는데 난이도를 너무 올려놔서 바로 게임 오버 찍었었는데... 이번엔 그냥 구경만 하고 패스!타코야끼 박물관. 2년 전하고 분위기가 달라졌다.
그래도 그땐 박물관이라고 할만한 설명? 비슷한것도 있었는데 그런것도 안보이고 그냥 모던한 분위기..안쪽에서 보면 칸사이벤이 써있다

나름 기본? 타코야끼에 메론소다랑 콜라.
전에 왔을땐 다른 가게였는데 그때도 메론소다랑 먹었었당

뭔가 있길래 찰칵

레인보우브릿지랑 도쿄타워가 보이는 야경.
사실 이거 보러 온건데 잘찍은줄 알았더니 나중에 보니까 좀 흔들렸네 ㅜㅠ
유니콘 건담. 작년엔 밝을때 봤는데 역시 얘는 어두울때 봐야 분위기가 사는듯 ㅋㅋ

유리카모메 타러 가는 길. 

의외로 유리카모메에 사람이 많다. 앞자리는 당연히 못건지고 그냥 레인보우 브릿지 지날때 옆 창문으로만 ㅜㅠ

신바시역에 붙어있는 가쿠빈 광고.

간단하게 야식 겸 고탄다역 도큐 스토어에서 카라아게랑 에비스 사와서 먹고 2일차 일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