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여행 일기장

도쿄 Day. 2 / 2018. 4. 12

#2
토요코인 하네다 / 조식
요코하마 블러프 18번관
외교관의 집

아침은 토요코인 조식. 하네다 1,2호점이 붙어있어서 조식도 두 군데 중에서 골라 먹을 수 있다.
2호점은 양식 스타일, 1호점은 일식 스타일이라는데 2호점은 그냥 빵 위주라 어설프게 먹느니 차라리 1호점이 나은듯!
사진에 밥은 잘 안보이지만 나름 닭살도 들어있다.

원래 호텔 셔틀타고 하네다 공항 가서 패스를 살랬는데... 아침 먹고 정리하다보니 눈앞에서 놓쳤다.
오토리역에서 바로 출발해도 되긴 하지만 일단 케이큐타고 하네다 공항으로!

하네다 공항에 있는 JR 여행센터. 패스사러왔는데 줄이 꽤 있다.
바깥에서 기다리다가 안에 들어오니 이렇게 벚꽃 스팟을 노선도로 만들어놨는데 도쿄 시내는 전부 끝 ㅜㅠ

구매한건 3일짜리 도쿄 와이드패스. 3일동안 도쿄 주변 모든 노선 + 신칸센을 탈 수 있다.
저번 오사카때 샀던 칸사이 와이드 패스랑 비슷한 느낌인데 가격은 더 비싸고 기간은 짧네...

공항에서 케이큐 타고 도착한 요코하마역. 건너편에 리락쿠마 병아리 차가 들어왔당

아까 산 패스로 JR 타고 이탈리아정원쪽으로 간다. 딱 세 정거장 거리.

이시카와쵸역. 2년 전에 왔을땐 비와서 잽싸게 차이나타운 분위기만 보고 오느라 지나쳤었는데 이번엔 날씨가 좋네.

이탈리아 정원으로 가는 길. 언덕길 따라 올라가는데 나름 건물들이 예쁘다

입구 도착!

입구부터 꽃도 보이고 나무도 보이고

이쪽은 카페인가보다

블러프 18번관. 길 따라서 오른쪽으로 가면 입구가 있다.

그리고 뒷쪽엔 이렇게 요코하마에 있는 서양식 건물들 모형들이 있다.

이제 실내로 들어오면 요렇게 탁자 있는방도 있고

거실

여긴 침실. 이렇게 둘러보면 끝.

스탬프가 있길래 아까 모형있던 서양식 건물들 쫙 있는 책자 있는데 거기에 찍었다.

외교관의 집으로 넘어가는쪽.

요렇게 살짝 돌아서 간다.

앞쪽엔 요렇게 화단도 있고 테이블하고 의자도 있다. 꽃이 딱 보기 좋게 폈다.

저쪽엔 분수대.

집 안으로 들어가면 요렇게 모형이 또 있다.

앞에 블러프는 밝은 분위기였다면 여긴 좀 더 어두운 분위기.

스테인드글라스도 있다.

얘만 국가 지정 문화재랬나? 확실히 더 큰 느낌이고 들어왔을때 느낌도 좀 더 중후한 느낌이당

나와서 건물도 한번 찍어주고

문으로 빠져나왔다. 다음 장소론 택시불러서 넘어가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