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스플릿 진출 가능성을 열어두려면 반드시 승리해서 8위와의 승점차를 줄여야 하는 경기.




올 시즌 선수 소개 영상. 작년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 북패전때 찍긴 했지만 비와서 한 손으로 찍느라 심하게 흔들린 부분이 있는데 이번엔 그래도 두 손으로 잡고 찍어서 큰 흔들림은 없다. (그래도 삼각대가 필요하긴 하려나)

전반전 프리킥 상황에서 이어져 나온 한교원의 헤딩 슈팅. 이거 들어갔으면 좀 더 쉽게 풀렸을지도? 한개 더 넣을 찬스가 한교원한테 왔지만 이거 역시 안들어갔다. (타이밍을 놓쳐서 영상은 증발)
이후 설기현의 슈팅 장면. 매번 느끼는거지만 아무래도 주 포지션이 윙이었고 스트라이커로 한 시즌 내내 제대로 뛰어본적이 별로 없다 보니 저런 상황에서 슈팅 할때 뭔가 힘이 덜 들어서 약한 슈팅이 나오는 것 같다.


이보의 골이 나온 이후 골 송과 이보 콜!


경기 종료 후 만세 삼창!

연맹 공식 MoM은 결승골을 넣은 이보가 선정되었고 이 경기 결과로 유현과 이보가 23라운드 연맹 선정 베스트 11에 선정되었다.
그리고 관중수는 2893명, 지난 북패전때 비가 오는 가운데에서도 찾아온 5천여명의 관중 앞에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긴 했지만 평일 경기기도 하고 경기 직전까지 매우 더운 날씨, 거기다가 올림픽 대표팀 경기가 있어서 크게 기대는 안헀는데 이전에 주말 경기 관중수와 비슷한 관중 수를 기록했다. 아직까지 그래도 부족하긴 하지만 꾸준히 늘어나는게 보기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