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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리그 11R, 3-0 완승으로 A조 1위 복귀

 6월 7일 후반 약 20여분 남기고 도착해 잠깐 본 이후 두달만의 R리그 관전. 한동안 A조 1위를 달리다가 지난 라운드 여름 이적시장동안 2군 선수단 정리를 한 이후 경찰청에 6-1 대패를 당하면서 2위로 밀려난 상태이다.

* 인천 출전 선수
선발 : 31.백선규 - 53.박재현(유스) 42. 유재호 33.박태수 34.이준호 - 56.위대한(유스) 36.김재웅(주장) - 15.윤준하 28.남일우 30.진성욱 - 35.유준수
대기 : 41.김정인(GK), 54.한남규, 52.백경환, 55.김성우
: 2군 선수단 정리의 여파인지 보통 유스선수 대거 투입은 원정경기 위주였는데 홈경기 임에도 유스 선수의 비중이 많아졌다. 또 구본상 주현재 등 주로 중앙에서 뛰던 자원들이 명단 제외되었다. 부상이 아니라면 사실상 시즌 아웃된 정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1군으에 합류한것으로 보인다.

* 경기 간략 요약

- 전반 시작
- 전반 11분 : 유준수가 미드필드 지역에서 남일우에게 패스. 남일우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들어 오른발로 슈팅. 골! (35. MF정면 ~ 28. PAL내 R-ST-G, 득점 남일우, 도움 유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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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약 25분 : 더운 날씨때문인지 주심이 경기를 잠시 중단시키고 양 팀 선수들 벤치로 가서 물을 마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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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 28분 : 유준수 나오고 55번 김성우 선수가 교체 투입. 부상이 있는지 다리에 아이싱을 하고 벤치로. 이와 함께 오른쪽 측면에서 뛰던 진성욱이 톱으로.
- 전반 31분 : 윤준하의 패스를 받아 진성욱이 패널티 박스 내부 왼쪽에서 슈팅! 골키퍼가 뛰어나오며 선방.
- 전반 35분 : 볼 경합 과정에서 55번 김성우 경고.
- 전반 종료
(하프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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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전 시작
- 후반 12분 : 북패 39번 송승주 부상.
- 후반 17분 : 한남규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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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반 24분 : 세트피스에서 공격에 가담했던 박태수 선수가 부상으로 상대 진영 박스 안에 쓰려져있다 54번 백경환 선수와 교체.
- 후반 26분 : 인천의 공격이 진행되는 가운데 패널티 박스 안으로 볼 투입. 진성욱이 잡아서 슈팅을 날리지만 오른쪽 골 포스트를 맞고 나가는 볼.
- 후반 28분 : 아크 왼쪽에서 얻어낸 프리킥. 김재웅이 감아차지만 오른쪽 골대 하단을 살짝 빗나감.
- 후반 약 30분 : 인천 진영으로 날아온 롱 볼. 수비수와 공격수가 낙하지점으로 달려올때 뛰어나와 머리로 걷어내는 백선규 골키퍼. 전반전과 같이 잠시 경기를 중단하고 양팀 선수 모두 물을 마심.
- 후반 34분 : 왼쪽 측면에서 김재웅의 프리킥이 상대 수비가 끊어내고 이를 다시 끊어낸 뒤 인천 진영에서 볼을 돌리다가 전방으로 롱패스 연결. 이후 몇번의 패스를 거치고 완벽한 한남규의 스루패스와 윤준하의 침착한 마무리로 득점! 2-0 (54. MF정면 ~ 15. PK우측 R-ST-G, 득점 윤준하 도움 한남규)
- 후반 약 44분 :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인천의 강한 슈팅!
- 후반 47분
: 김성우의 크로스에 이어 패널티박스 안쪽 혼전상황에서 한남규의 오버헤드킥, 그대로 골! 스코어 3-0 (55. PAR ∩ 54. PK우측 R-ST-G, 득점 한남규 도움 김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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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종료. 스코어 3-0! (남일우, 윤준하, 한남규 득점/ 유준수, 한남규, 김성우 도움)

* 경기 기록부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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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번 6월 7일 홈 경기와 같이 3-0 승리. 다만 그때와 달리 선제골 이후 골이 나오지 않다가 경기 막판에 골이 몰아 나왔다는 점이 있다. 다만 유준수와 박태수가 부상으로 교체아웃 되었다는 점이 아쉽다.

 오늘 경기는 김봉길 감독님도 이 경기를 관전 헀는데 2군 선수 중에서 1군으로 올라가는 선수가 있을지도 지켜볼만 할 것 같다.

 경찰청이 한 경기를 덜 치룸에 따라 11경기에서 승점 24점으로 10경기에서 24점을 기록한 성남을 골 득실에서 제치고 1위로 앞섰다. 다만 성남(24점), 경찰청(21점)이 한경기씩을 덜 치뤘기 때문에 두 팀의 결과에 따라 (경찰청이 골 득실차에서 유리) 3위까지도 한번에 내려올 수 있는 상황인데 상황이 잘 되어서 09년 이후 이루지 못한 R리그 1위를 다시 한번 노려 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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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교체투입되어 1골 1도움으로 맹 활약한 현재 유스팀의 한남규 선수(54번), 그리고 유스 출신이거나 유스에서 뛰고 있는 선수 넷)
2012/08/02 22:50 2012/08/0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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