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여행 일기장

검색 :
RSS 구독 : 글 / 댓글 / 트랙백 / 글+트랙백

KT 올레 스퀘어에서 만져보고 구경한 기기들..

2010/07/22 19:09, 글쓴이 Gunmania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체험교실 일정으로 광화문 KT 올레스퀘어에 갔다 오면서 본것들

1) 아이리버 스토리 W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자 잉크 사용하는 기기를 보는건 아이리버 스토리 W가 처음인데 처음 사진에 나와있듯이 저 화면이 실제 표시되고 있는 화면이지만 처음에는 디스플레이가 아니고 종이가 올려져있는것처럼 깨끗한 느낌이 들고 아래쪽 전원버튼을 눌러서 잠금을 풀자 맨 아래 사진과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전자 잉크라서 확실히 LCD, AM OLED 등의 디스플레이와 달리 인쇄물 같은 느낌이 들어서 실제로 사용할때 보기에도 편할 것 같은 느낌.
아래쪽 키보드도 양손으로 잡고 쓰기에 적당한 크기 같고 잠깐 본 느낌으로는 나쁘지 않은것 같다.

2) 쇼옴니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요건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 그냥 사진 한번 찍고 패스. 지금 와서는 한번 만져보고 올걸 그랬나 하는 생각도.

3) 구글 넥서스 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프로요 올라간 넥서스 원을 가장 기대하고 있었고 가서 얼마 안되는 시간동안 그나마 제일 길게 만져본 놈인데 결론만 놓고 보면 기대치 보다는 약간 떨어지는 느낌이다.

2.2 프로요가 올라갔다고 해서 엑스페리아 안드로이드가 2.0.1에서 2.2로 넘어갔을때 느꼈던 만큼 분명 지금 쓰고 있는 모토로이의 안드로이드 2.1보다 훨씬 빠를 줄 알았는데 어째 뭔가 답답한 느낌이고 트랙볼 위의 4 버튼들도 잘 안눌리는듯한 느낌도 있다. 전시된 놈이라 백그라운드로 돌아가고 있는것등이 많을 것 같아서 Task Killer로 다 끄고 만져봤는데도 이정도... 아예 한번 재부팅을 하고 만져봤으면 좀 나았을텐데 하는 느낌도 있지만 전시되어있던 상태로는 그렇게 좋다는 느낌은 못받았다.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플래시 플레이어 10.1은 사진 찍은것처럼 어도비 사이트와 내 블로그의 다음 뷰 위젯과 파란 지역정보만 돌려봤는데 여기까지는 거의 완벽하게 동작해서 그나마 이 부분은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

AM OLED 스크린은 당연히 펜타일 방식인데 얼마 전 아는 사람의 디자이어만 봤을때는 펜타일도 나쁘지 않은 줄 알고 있었는데 가서 넥원 만져보고 브라우저로 내 블로그를 띄운후 화면에 가득차게 축소해보니 모토로이에서는 그나마 작지만 알아볼 수 있었는데 이거는 깨지다 시피 하는 느낌이 있어서 알아보기가 힘들고 확대했을때도 약간 글씨가 거친 느낌도 들었다.

Quadrant 벤치마크를 돌려보니 앞의 CPU/메모리/IO 부분은 당연히 스펙도 있고 정식 프로요니 엑페의 프로요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되었고 3D에서는 3개의 벤치마크중 두번째것에서 넥원이 약 40프레임나오고 엑페는 15정도 나오는것을 빼면 프레임 자체는 비슷하게 나온것 같으나 당연히 결과는 넘사벽급(엑페 프로요는 347점)이다. 다만 역시 위에서 적었듯이 전시 기기라 이것저것 띄워졌었고 어플도 이것저것 막 깔렸다 지워졌다 했던 탓인지 점수는 넥원 2.2 라고 써있는것보다 약간 적게 나왔다.

4) 노키아 X6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까지 노키아 기기(=심비안 탑재 기기)는 만져본 적은 없으나 심비안도 나름 쉽고 쓰기 편하다는데 전시되어 있어서 나름 기대하고(?) 만져보았으나 어이없게도 도저히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감이 안잡혀서 사진만 찍고 포기했다. 나중에 알고보니 가운데 버튼이 메뉴 버튼이었다는데 분명 내가 해볼때는 가운데 버튼 눌러도 메뉴가 안나왔던것 같은데 뭐지?

이 외에도 NDSi, 아이패드, 옵티머스Z, 아이폰 3GS 등 몇몇 기기가 더 있었지만 NDSi는 어차피 오늘 동생놈이 지른게 도착헀고 아이패드는 들어올때 있는거만 확인하고 신경도 안쓰고(당분간 사과사 기기는 신경 안쓰기로), 아이폰 3GS도 같은 이유 + 이미 만져봤었으니 넘어가고 옵티머스Z는 마지막으로 사진 찍고 만져보려고 했는데
안그래도 초점 조금씩 나가던 모토로이가 옵티머스Z 아래쪽의 설명 찍으려고 하니까 완전히 초점이 나가서 전혀 알아보지 못하게 찍히는 바람에 그거 해결한다고 하다가 찍지도 못하고 만져보지도 못하고 살짝 보기만 하고 시간 없어서 나왔다 orz

언제 한번 혼자 가서 제대로 보고 오던가 해야지 쩝..
2010/07/22 19:09 2010/07/22 19:09


이 글의 관련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