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FunGP의 경우 3월 경에 오픈한 개발자 센터가 정식 운영이 되고 있고 8월 18일 카누 발매와 함께 앱스토어가 열리며 그에 따라서 제대로된 개발자 센터(판매 등 기능을 갖춘)이 열릴것이라고 예상되는 가운데 방금 리뷰 막바지 작업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던 중 FunGP 앱스토어와 개발자 센터에 접근 할 수 있는 URL을 발견하여 돌아 본 사진을 올려봅니다.
(게임 가격은 민감한 부분일테니 가렸습니다. URL이 나오면 게임 가격도 금방 알수 있을테니 역시 이 부분도 가렸습니다. 혹시 그외에 문제가 되는게 있다면 말씀주시면 문제가 되는 부분은 수정하겠습니다)
1) FunGP 앱스토어의 메인 화면입니다. 중앙에는 원형 모형으로 T Store의 '그것(?)' 이 생각나는 것이 있습니다. 이외에는 좌측에는 로그인폼과 My Apps 영역, 아래에는 PC매니저 다운로드/제품등록/Wiz 구매하러 가기가 있으며 중앙에는 앱스토어 베스트 앱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우측에는 검색과 함께 추천 Apps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만 검색 버튼은 사이트맵 아래로 옮기면 어떨까 싶네요.
2) 게임 카테고리의 모습입니다. 동시 발매 예정인 게임들이 올라와있으며 뒤에 _C, _W로 카누와 위즈를 구별하는 것 같습니다. 카누와 위즈 따로 타이틀을 구매해야 할텐데 이 부분은 좀 아쉽군요. (지금 나온 패키지 같은 경우 그냥 양쪽에 쓸 수 있는데 이건 따로 구입해야하니까요)
3) 앱 페이지입니다. 별 다를것은 없고 역시 동발되는 사전 앱이 올라와있습니다.
4) 게임/앱 소개 및 다운로드 페이지입니다.
5) 기기 소개 페이지입니다. 아직 업데이트가 안되었는지 위즈 소개가 나와있고 라인업도 09년것이 존재합니다..
6) 커뮤니티의 게임 자료실 부분입니다. 앱스토어로 판매하는것 이외의 게임을 올릴 수 있는 것 같은데 뭔가 앱스토어와 겹치는 느낌이 있습니다.(지폐인 자료실과도 약간..) 거기다가 뒤의 개발자 센터 부분에도 나오지만 앱스토어 게임 등록은 심의를 받아야하는데 이곳은 심의 없이도 그냥 올라가니 뭔가 이상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좋은점이라면 지원 기능 등 구체적인 분류가 가능하고 위즈뿐만 아니라 이전 세대의 F200/F100 도 있어서 그래도 GPH가 아직 완전히 버리지는 않았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 외에도 커뮤니티라고 하지만 자유게시판도 없다 보니 커뮤니티라는 의미가 좀 부족한것 같습니다. 이 역시 카페/지폐인과 겹치긴 하지만 일단 게시판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메뉴를 보면 회원 랭킹도 있고 나름대로 커뮤니티 같은 느낌이 있는데 자유게시판이 없으니 영...
7) 고객센터의 기기 등록 메뉴입니다. 보시다 시피 액티브X를 깔아야하며 USB를 통해 기기의 낸드플래시와 연결한 후 시리얼을 읽어와서 등록하는 방식입니다. 카누에서는 낸드 접근이 안되는데 어떻게 구현할지도 관건 같군요. 테스트 결과 1.1.0 펌웨어에서는 안되고 1.2.1 펌웨어(5차)에서 성공하였습니다.
고객센터의 또 다른 메뉴를 보면 다운로드, A/S안내, 1:1상담, FAQ, 공지사항 등 기존 GPH 사이트에 있던 기능들이 그대로 있는데 이렇게 되면 GPH 공식사이트와 FunGP가 서로 겹치는 현상이 있을텐데 아마 FunGP로 합치지 않을까 싶습니다.
8) 구매함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다운로드를 누르면 다운로드가 되고 PC 매니저를 통해 옮기는 방식입니다. <br>(개인적으로 이 외에도 기기에서 WiFi 동글을 통해 FunGP에 직접 들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구매 후 1년간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T Store와 비슷하긴 한데 개인적으로 T Store에서 불만인 점 중 하나였는데 FunGP까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네요. 이 부분도 논란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9) 마이페이지와 프로필 창의 모습입니다. 프로필 창을 통해 어떤 기기를 보유했고 어떤 게임을 구입했는지 볼 수 있고 공개/비공개 설정도 가능하니 나름대로 쓸만한것 같습니다. 마이페이지의 다른 메뉴들도 별 다를것 없이 아까 보았던 게임등록과 구매내역이 있으며 G머니 사용내역, 보유쿠폰 등 메뉴와 고객센터 일부 메뉴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직 미완성이라 레이아웃이 깨지고 하는 등 문제가 있어서 평가를 내리가 조심스럽지만 우선 보통 이상은 된다고 생각합니다.
1) FunGP 개발자센터의 메인입니다. 현재 개발자 센터와 달리 상품등록/관리, 판매관리 메뉴가 있다는 점이 큰 차이점입니다. 또 다른 차이점이라면 메뉴 아래의 배치가 좀 다릅니다.
2) 이용 가이드 부분의 내용입니다. 셀러 등록과 App등록/관리, 판매/정산 부분의 내용입니다.
역시 단순 개발자 회원과 판매가 가능한 셀러 회원으로 나뉘는군요. 다행이라면 셀러 회원이라고 해서 별도로 연회비를 받지는 않으며 셀러회원 전환에 필요한 요구사항도 적은편입니다. 앱 등록의 경우 역시나 그놈의 게등위 심의를 피해가지는 못합니다. 게임의 경우 심의 결과를 등록해야합니다. 그 외의 일반 앱은 따로 심의는 필요 없고 FunGP 자체 검수만 통과하면 된다는군요. 검수 조건 같은거는 이전 2월 27일 FunGP가 잠깐 열렸을떄 있었던 개발 지침 문서처럼 제공될 것 같습니다. 판매/정산 부분의 경우 등록비, 수수료는 없다고 하며 다른 마켓과 비슷하게 7(개발자):3(GPH)로 수익을 나눕니다.
3) 상품등록/관리, 판매관리 부분은 역시 셀러 회원이 아니라서 접근이 안되는군요 orz
현재 FunGP에 판매 기능이 포함된 형태인데 나쁘지는 않습니다만 약간씩의 보강과 매뉴 재배치 정도를 해주면 더욱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