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Day.1 / 2018.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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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공항첩운 공항2터미널역 -> 타이베이 메인역
팀호완 중샤오서점(타이베이역)
이제 공항 빠져나와서 타이베이역으로 넘어가는 길이다.
작년에는 컴퓨텍스 시작하고 와서 그런지 전시장에 가서 받았는데, 이번에는 입국장 중간에 안내부스가 있어서 일단 등록 뱃지부터 챙겼다.
입국장 나왔더니 이쪽에도 뱃지 픽업이 있긴 했다.
그리고 이제 진짜 공항철도 타러 출발!
작년에는 바로 셔틀탔었는데 이번에는 개막 전이라 셔틀 노선도 애매하고 배고파서 빨리 가기로 ㅋㅋ
티켓은 요렇게 자동 발매기가 있다. 나는 작년에 사뒀던 이지카드 있어서 여기에 충전.
플랫폼 내려가기 직전. 급행/일반이 번갈아가면서 온다는데 다행히 급행 시간대였다.
일반은 그냥 지하철의자인데 급행은 요런 의자. 2터미널이라 자리 널널해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타이베이역 도착. 탈때는 급하게 타느라 못찍은 스크린도어. 새로 지어서 확실히 깨끗하다.
역시 역도 시원시원하고 깨끗하다. 근데 서울역 공항철도마냥 떨어져있어서 통로를 꽤 걸어야했다.
타이베이역 앞. 컴퓨텍스 현수막? 이 걸려있다.
바로 점심먹으로 팀호완. 저번에는 딘타이펑만 가느라 못먹어서 이번에 왔는데 역시 웨이팅 ㅜㅠ
처음왔으니 메뉴부터 확인하고 주문. 요렇게 확인하고 체크하면 된다. 한글 설명도 있고 사진도 있으니 주문하기는 쉬운편.
너무 많아서 샤오마이는 뺐는데 차라리 저걸 먹을껄 하고 후회 ㅋㅋ 창펀도 처음엔 뭔지 몰라서 안먹었다 ㅠ
더우니까 일단 콜라부터 시작
제일 먼저 나온 하가우. 투명한 피 속에 새우 통살이 들었는데 식감이 좋다.
그리고 미트볼. 요건 생각보다 다들 잘 안먹는듯? 궁금해서 시켜봤는데 생각보단 별로였다.
고수 들은거는 상관 없는데 맛 자체가 좀 애매한듯..
그리고 마지막은 대표메뉴? BBQ 번
속 찍어보려고한건데 실패 ㅋㅋㅋㅋ
한 만 오천원 조금 넘게 나왔다. 다양하게 먹고싶어서 시킨거고 사실 못먹어본것도 있어서 아쉬웠지만 이거만해도 배터지는데 더 시켰으면 큰일날뻔 ㅋㅋㅋ
역시 대만은 여럿이서 와서 나눠먹어야되는데 혼자오니 이게 참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