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여행 일기장

검색 :
RSS 구독 : 글 / 댓글 / 트랙백 / 글+트랙백

25R 전남 홈, 11위 -> 10위

한동안 상승세 달리면서 11위까지 순위 끌어 올려놓고 제대로 삽질하고 있는 수원 상대로 원정이긴 해도 1-3 패배 기록 후 첫 경기.

1. 설기현 PK 실축

전반전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PK. 설기현이 키커로 나와서 골키퍼 정면으로 굴러가는 어이없는 슈팅으로 실축. 두경기 연속 PK 얻어내고 실축을 기록.

2. 남준재 결승골

이규로 크로스 -> 남준재 통과 -> 김재웅 슈팅 -> 이운재 펀칭 -> 미드필드 지역에서 김재웅으로 연결 -> 크로스 -> 남준재 헤딩 -> 골.

찍을때만 해도 한교원이 재차 밀어넣기 전까진 골이 아닌 줄 알았는데 전광판 리플레이로 확인.  2경기 연속골 기록하는 남준재.

3. 20번, 주장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허정무만 아니었어도 지금쯤 안재준이 인천에서 주장을 하고 있지 않을까. 그나마 정인환이 잘해줘서 다행이지.

4. 볼 돌리기
후반전 경기 종료까지 비교적 시간이 많고 상대가 한명 퇴장당하고 선제골을 넣은 상태. 지금까지 쭉 보면 상대가 퇴장당해서 숫자가 적을때 밀집 수비, 역습 등으로 오히려 더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번엔 먼저 공격을 나가지 않고 볼을 돌리면서 상대를 끌어낸 후 뒷 공간이 열리면 들어가는 모습.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전술을 구사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듯.

2012/08/19 19:08 2012/08/19 19:08


이 글의 관련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