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여행 일기장

드디어 4월 분 요금 납부하면서 2년 할부 종료.

2일 뒤면 행복기변 적용도 가능한데 그래도 '기변'이니 쌀 리가 없으니 당분간은 엑페로 쓰면서 안심데이터100이나 150정도 가입하고 e-mail 3000은 해지하고

작년 11월 데이터 요금제 바뀌기 전에 1.8만만 내면 데이터 완전 무제한인 팅 데이터 프리가 없어져서 일반 요금제 쓰는 수밖에 없네.

2008년 5월 15일에 첫 핸드폰으로 햅틱(SCH-W420)으로 구입헀었습니다. 원래는 SPH-M4500이나 미라지 나오면 미라지를 사거나 혹은 블랙잭을 살 '뻔' 했었고, 최종적으로 미라지 나올때까지 기다려서 사려고 하고 있었는데 '그냥 일반폰으로 사라'는 말 덕분에 그냥 어쩔수 없이 포기하고 대신 일반폰으로는 사는데 (비교적) 비싼놈으로 사버리겠다 마음먹고 샀었습니다.

당시 출고가 81만원에 할부지원 2년해서 24만원(월 1만씩할인) 할인해서 약 57만원에 가입비 없이 가입했었고 WM도 아닌 주제에 뻑하면 백화되거나 상단바가 사라지거나 혹은 재부팅 되고 속도도 다른폰에 비하면 느려서 은근히 짜증나게 만들던 놈이고 그냥 막굴려서 상태도 안좋다가 09년 10월쯤에 그동안 물에 담그고 게임해도 멀쩡하던놈이 한번 집어 던진 이후로 화면이 안나와서(그런데 전원 켜고 대충 전화버튼 있을만한 위치 눌러보니 전화도 걸리기도 하고 받기도 되더군요 -_-;;) 약 한달정도 핸드폰 못쓰다가 블랙잭을 구해서 USIM 바꿔끼워서 쓰다가 올해 2월에 엑페 사려고 하면서

할부지원을 깨고(당시 남은 할부금은 할부지원 뺀 기준으로 10만정도) 남은 할부금 10만원 내고 엑페 신규가입으로 살까 아니면 그냥 중고로 살까 하다가 엑페 중고로 구하고 5월쯤에 할부 끝나면 데이터 요금제나 가입하려고 했는데 드디어 할부가 끝나는군요.

아래는 각각 할부 지원과 할부 조회 정보입니다.(쩝)

 오늘 구글 계정을 하나 더 새로 만들기 위해 구글에 가입을 하려고 했습니다. 예전 구글 가입할때와 같이 이메일과 패스워드를 넣고 인증 문자(?)를 입력하고 약관에 동의 버튼을 눌렀습니다. 예전처럼 메일 인증만 받으면 끝일줄 알았는데 처음보는 화면이 뜹니다.


네, SMS 인증입니다. 그냥 넘어갈 방법이 있나 하고 도움말을 찾아봤습니다. 없답니다.

그래서 그냥 핸드폰 번호를 넣었습니다. 애드센스 가입할때처럼 8210********(8자리는 가림)을 넣고 버튼을 눌렀으나 문자가 안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그냥 010********으로 넣었습니다. 문자가 오는군요. 번호 넣는 방법에 대해 뭔가 설명이 부족한듯 싶습니다. 뭐 일반적이라면 그냥 넣겠지만 간혹 제가 시도했듯이 국가번호까지 넣는 사람도 있을테니까요.

일단 잠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우리나라만 그렇겠지 하고 영어 페이지에서 다시한번 가입을 시도해봤습니다.


역시나 입니다. 이제 구글조차 가입할때 SMS 인증을 받아야하는군요..

하루 몇백, 몇천, 몇만명의 방문자가 왔다 가는 유명 블로그등에 비하면 매우 초라한 숫자지만 블로그 오픈 직후이자 헤네브 관련 포스트(gunmania.kr/tc/13) 이후 잠시 이틀정도 100명을 넘었다가 100명을 못넘었는데 오늘(아 어제군요 -_-;;) 드디어 11개월만에(-_-;;) 100명을 다시 돌파했습니다.

이번에는 무슨 이유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로스트 테리토리 두개보다는 nXGP의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일시적이 아니라 계속 이정도 나와준다면 좋겠는데 말이죠

(근데 생각해보니 트래픽때문에 무작정 좋은건 아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