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카드산업협회의 전국호환 교통카드 국민체험단에 선정되어 4주 활동 기간 중 1주차 레일플러스에 이어 2주차에는 티머니를 사용하였다.
2004년 등장한 티머니는 전국호환이 시행되기 이전에도 수도권 지역에서는 이미 교통카드 역할을 넘어 전자화폐 역할까지하며 널리 사용되어 왔고, 따라서 가장 대표적인 교통카드라고 봐도 되지 않을까 싶다.
과거부터 사용하던
카드형 티머니도 있고
NFC를 활용한 모바일 티머니도 있으나 모두 전국호환이 추진되기 이전의 것들이기 때문에 체험을 위해 새롭게 전국 호환형 티머니를 구입하게 되었다.
티머니 카드의 구매는 편의점이나 버스 가판대 등에서 구매도 가능하지만 최근에는 위와 같이 지하철(서울메트로 1~4호선 구간) 역에 설치된 자판기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지하철 역에서 판매하는 티머니는 서울시티패스 플러스로 일반적인 티머니 카드에 서울 시티투어 버스 할인 혜택 등이 추가로 제공되며 카드 가격은 500원이 더 비싼 3천원이다. 보통 편의점 등에서는 비닐포장된 형태로 판매하지만 작은 박스 형태로 포장된 것이 특징.
카드의 사용에 있어서는 전국호환이 추진되기 이전에도 수도권에서는 티머니 호환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인천,서울 시내 버스와 인천 광역버스, 코레일 관할의 전철, 서울메트로의 지하철에서도 아무 문제 없이 잘 동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기회가 되었다면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테스트를 해 보면 좋았겠지만 사정상 그 부분까지 확인하기는 어려워 실제로 해보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