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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 #2 Day.1 블라디보스톡 공항/해양공원/해적커피/헤스버거/혁명광장

2018. 2. 3 / 블라디보스톡 1일차 
#2 블라디보스톡 공항 - 해양공원 - 해적커피 - 헤스버거 - 혁명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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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졸다 깨서 모니터를 보니까 거의 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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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밖을 보니까 이제 누가봐도 러시아스러운 느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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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 게이트엔 S7항공. 그 뒤엔 오로라 항공 비행기가 보인다.
2015년마냥 20만원대 초반 특가 이런거 뜨면 탈텐데 요즘은 무슨 한 30하니 가성비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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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입국 서류 안나눠줘서 뭐지 했는데 따로 세관 신고사항 없으면 안내는듯.
컨테이너 박스마냥 만들어놓은 입국심사대 가서 여권 내밀면 알아서 입국카드 주고 도장 찍어준다.
그리고 내려오면 바로 이렇게 수하물 찾는데 ㅇㅇ
수하물 나오는데도 한세월이다. 앞 비행기가 방콕발인가본데 그거 짐도 아직도 돌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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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장. 크진 않은데 그래도 깔끔하다.
나오자마자 택시 호객 달라붙는데 그런거 관심 없고
ATM에서 돈도 뽑고 유심 사러 바로 ㄱㄱ

일부러 문 바로앞 MTS 거르고 옆쪽 Beeline으로 갔는데 뭐 거기라고 딱히 빠르지도 않다.
3일 6기가인가 350루블. 싸긴 싼데 끼우고나서 인식 바로 안되서 답답해 미치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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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 끼우고 콜택시 앱 인증하면 대충 천루블 남짓이라 들었어서 이렇게 할랬는데
예상한 콜택시 비용이랑 똑같은 값 부르길래 앱 깔기도 귀찮아서 ㅇㅋ 하고 바로 출발...
인데 그냥 승용차가 아니라 미니밴에 4명 모아서 태우더라. 하긴 이러니까 그 가격을 불렀겠지 ㅇㅇ
대충 한 사십분정도 달리니까 일단 호스텔 도착해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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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해양공원 도착. 바다가 얼어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2월 초에 여길 올 생각을 한게 미친넘이긴하지...
적당히 사진찍고 얼어 죽을거같아서 이동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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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품 노점... 인데 주인이 안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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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둘기는 뭐 어딜가도 똑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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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트 광장... 인데 이건 뭐 추우니까 분수도 당연히 없고 그냥 휑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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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중에 눈에 보이는건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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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 추워서 일단 해적커피로 도망 ㅋㅋ 딸기라떼가 99루블이니까 가격은 확실히 싸다.
근데 이렇게 추운데 좀 뜨겁게 주지 살짝 따뜻한 수준밖에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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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보이는 버스는 거의 다 한국버스. 저게 다 언제적 물건들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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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공사중이라는 하얏트는 언제 오픈하려나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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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을까 하고 수프라를 왔는데... 웨이팅이 도저히 답이 없어서 포기.
다른 한국사람들도 들어왔다 다들 포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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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광장 가는길. 연해주 정부청사라는데 혼자 높은게 서있으니까 주변하곤 살짝 안어울리는 느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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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광장... 사람도 얼마 없어서 휑하다. 여기도 바닷가라 아까 해양공원마냥 추운건 똑같네
원래 주말에 시장도 열린다는데 날씨가 이따위니 당연히 그런거 없다.
사진 하나 찍어놓고 바로 이동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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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러시아인데 한국산 버스에 청정원 광고까지 붙어있으니까 이상한 느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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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녁은 뭐먹지하고 헤매다가 헤스버거로 때웠다. 계산대에서 영어도 잘 안통해서 겨우 주문.
버거킹을 갈까 했는데 그래도 버거킹은 한국에 있으니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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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한잔이나 할까 하고 택시타고 무미트롤로 갔더니 뭐가 있는지 사람 바글바글.
테이블차지 1900루블짜리 자리만 있댄다. 뭔가 계속 꼬이는 느낌 ㅡㅡ
그냥 클레버하우스가서 음료수 한캔이랑 친구는 귤인지 오렌지인지 사고 나는 야식으로 도시락 하나 사서 들어왔다.
한국에서 파는 버전하곤 좀 다른 종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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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텔 로비 겸 거실에 있는 테이블. 그동안 해외 나가면서 호스텔 와본건 첨인데 나쁘지 않았다.
2018/04/01 17:18 2018/04/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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